운동하다 심정지 온 40대…간호사·소방관 '릴레이 CPR'로 살렸다

운동하다 심정지 온 40대…간호사·소방관 '릴레이 CPR'로 살렸다

김소영 기자
2026.09.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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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다 심정지로 쓰러진 40대 남성이 시민들 응급처치로 목숨을 건졌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사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운동하다 심정지로 쓰러진 40대 남성이 시민들 응급처치로 목숨을 건졌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사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운동하다 심정지로 쓰러진 40대 남성이 시민들 응급처치로 목숨을 건졌다.

지난 17일 동아일보 보도와 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30분쯤 전남광주 여수시 진남경기장에서 운동하던 40대 남성 A씨가 어지럼증을 호소하다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현장에 있던 시민들은 119에 신고했고, 119 영상통화를 통해 A씨가 호흡이 없는 심정지 상태임을 확인했다.

당시 현장에는 비번이었던 김현서 장흥소방서 소방위(45)와 간호사 B씨가 있었다. B씨는 곧바로 가슴 압박 등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고, 김 소방위는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가져와 전기충격을 가했다.

김 소방위와 B씨는 교대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다른 시민들은 A씨 손발을 주무르며 보살폈다. 10여분간 이뤄진 응급조치에 A씨는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의식을 회복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현재 퇴원한 상태다.

17년 차 구조대원인 김 소방위는 지난 여름에도 비번 날 담배꽁초 화재를 초기 진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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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기자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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