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산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의 주인공 '뽀로로'를 2018평창 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로 선정하자는 온라인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서 "실제 마스코트가 따로 있다"는 주장이 나왔지만 이는 별개의 마스코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누리꾼들이 2018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마스코트로 오해한 캐릭터는 각각 강원도 평창군의 마스코트 '눈동이'와 2013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마스코트다.
특히 2013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은 2018년 동계올림픽과는 별개로 지적발달 장애우들의 세계적 스포츠 축제다.
이 행사의 세 가지 마스코트는 각각 반달곰과 양, 양치기 개를 형상화한 캐릭터 '라', '인', '바우'다. 세 동물의 조화와 화합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뽀로로' 해프닝으로 관심을 모은 이 캐릭터들은 "뽀로로보다 임팩트가 약하다", "뽀로로 라이벌이라고 하기엔 다소 아쉬운 디자인"이라는 반응을 낳았다.
앞서 '뽀로로'가 2018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가 되기 어려운 이유로 "평창 올림픽 마스코트가 이미 공개됐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사실상 아직 정해진 마스코트가 없는 셈이다. 이 에 '뽀로로'가 평창 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가 될 가능성도 다시 제기되고 있다.
2018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는 8일 오후 "아직 조직위가 결성되지 않아 마스코트와 엠블럼 모두 정해진 것이 없다"며 "'뽀로로'가 마스코트가 될 수 있을 지는 아직 논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