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응원단이 대형 태극기를 흔들며 선수들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기 어렵게 됐다.
AP통신은 "런던올림픽 조직위원회(LOCOG)가 입장권 발급을 시작하면서 동시에 경기장 반입 금지 물품 리스트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경기장 반입이 금지된 품목에는 총포류,도검류,폭발물,술,마약류,애완동물,전기충격기,호신용 스프레이,각종 시위도구 등이다.
이와 더불어 조직위는 경기장에 반입할 수 있는 각종 깃발의 크기도 제한했다. 조직위는 "경기장에 1m × 2m를 넘는 대형 깃발을 반입할 수 없다"고 말했다. 따라서 대한민국 응원의 상징인 대형 태극기 응원은 불가능해졌다.
이와 더불어 골프장에서 쓰는 대형 우산, 챙이 큰 모자, 부부젤라(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응원 기구)도 금지목록에 올랐다.
큰 우산과 모자는 다른 관중에 관람 방해를 줄 수 있다는 이유로, 부부젤라는 선수가 심판의 판정 소리를 들을 수 없다는 이유로 반입이 금지됐다.
또한 지나치게 많은 음식과 공,라켓 및 정치적인 내용의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입장하는 것도 금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