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107명, 금지약물 복용으로 올림픽 출전 금지

선수 107명, 금지약물 복용으로 올림픽 출전 금지

이슈팀 장영석 기자
2012.07.25 10:01

[런던올림픽]

2012 런던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있던 선수들 가운데 100명 이상이 금지 약물 복용이 적발되며 올림픽 출전이 금지됐다.

24일(현지시간) 'AP통신'은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약물 사용이 의심되는 선수에 대한 도핑검사를 진행한 결과 107명이 양성반응을 보여 올림픽 출전자격을 상실했다고 보도했다.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엄격한 도핑 검사를 예고한 WADA는 각국 체육협회 및 런던올림픽 조직위와 긴밀히 공조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존 퍼헤이 WADA 회장은 "약물 복용 선수들이 런던올림픽에 참가하지 못하게 된 것에 만족한다"며 "약물 복용 선수들은 가장 엄격한 도핑 검사를 실시할 이번 올림픽에서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도 선수촌을 연 지난 16일부터 올림픽이 끝나는 다음 달 12일까지 5천 번 이상의 도핑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300번의 도핑검사가 진행된 가운데 아직 양성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

검사를 위해 모은 표본은 향후 8년 동안 보관되며 새로운 도핑 검사 방식이 개발될 때마다 추가적인 도핑 검사를 받게 된다.

2004 아테네올림픽 당시 수집한 샘플들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추가 검사에서는 5개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