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개막 첫날 86만명, 입장권 구매자 경기 관전 비율은 90% 내외

런던올림픽 개막 후 첫 3일간 경기를 관람한 관중이 약 210만명으로 집계됐다.
31일(이하 현지시간) 런던올림픽조직위원회(LOCOG)는 지난 28일 2012 런던올림픽 개막 후 경기장을 찾은 관객수가 총 210만여명이라고 발표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첫날인 28일에는 최소 85만6,000명이 경기를 관람했다. 29일에는 90만명이 경기장을 찾았고 30일 경기에는 총 37만명의 관람객이 경기장에 입장했다.
이 수치는 첫날 열린 사이클 남자 도로경주(약 50만명)와 셋째 날 여자 도로경주(약 37만명) 관객수를 최소로 집계한 것이어서 실제 3일 동안의 관객수는 210만명보다 조금 상회할 것으로 조직위는 전망하고 있다.
입장권 구매자 중 경기장을 찾은 비율은 첫 날이 86%,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각각 92%와 88%였다. 개막 후 현지 방송매체들은 여러 올림픽 경기장의 빈자리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 이로 인해 경기자 입장권을 구하지 못한 많은 런던시민들이 불만을 터뜨려 조직위가 발표한 티켓 구매자 경기장 입장비율은 상당한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이번 올림픽은 경기 이틀째인 29일 수영이 열리는 아쿠아틱스 센터에 2,500여석, 체조경기장에 300여석의 공석이 발견되는 등 개막 직후부터 경기장마다 빈자리가 눈에 띄어 문제가 되고 있다. 조직위는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군인과 학생들을 동원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조직위는 비인기 종목 노출을 이유로 종목별 관중수는 발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