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챔피언 결정전, 승자는 KB! 강이슬 24점+박지수 더블더블 맹활약→하나은행 꺾고 1.5G차 선두 유지

미리 보는 챔피언 결정전, 승자는 KB! 강이슬 24점+박지수 더블더블 맹활약→하나은행 꺾고 1.5G차 선두 유지

박수진 기자
2026.02.23 21:04
청주 KB스타즈가 부천 하나은행을 72-61로 꺾고 3연승을 기록하며 1.5경기 차이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강이슬은 24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박지수는 11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하나은행은 2연패에 빠지며 9패를 기록했다.
슈팅을 시도하는 강이슬. /사진=WKBL
슈팅을 시도하는 강이슬. /사진=WKBL
더블더블로 활약한 박지수. /사진=WKBL
더블더블로 활약한 박지수. /사진=WKBL

청주 KB스타즈가 안방에서 열린 미리 보는 챔피언 결정전에서 웃으며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김완수 감독이 이끄는 KB스타즈는 2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부천 하나은행을 72-61로 제압했다. 1쿼터부터 손쉬운 리드를 잡은 끝에 경기를 품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KB스타즈(19승 8패)는 2위 하나은행과의 격차를 1.5경기 차이로 벌리며 우승을 눈 앞에 뒀다. 반면, 승리 시 선두 탈환이 가능했던 하나은행은 2연패에 빠지며 9패(17승)째를 기록하고 말았다.

KB스타즈의 해결사는 역시 강이슬이었다. 강이슬은 양 팀 최다인 24득점을 몰아치며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기둥' 박지수는 11득점 11리바운드로 10경기 연속 더블더블이라는 금자탑을 쌓았고, 허예은 역시 16득점 8도움으로 고비 때마다 결정적인 화력을 지원했다.

경기 초반부터 KB스타즈의 페이스였다. 사카이 사라와 강이슬의 외곽포를 앞세워 1쿼터를 24-16으로 앞서나갔다. 2쿼터 들어 하나은행이 진안과 정예림의 골밑 공략으로 추격했으나, KB스타즈는 나윤정과 이채은의 맞불 3점포로 대응하며 전반을 42-33으로 마쳤다.

후반전 들어 하나은행의 추격이 매서웠다. 3쿼터 이이지마 사키의 3점슛을 앞세워 점수 차이를 좁혔지만, KB 역시 이채은이 중요할 때마다 3점을 넣으며 리드를 지켜냈다. 4쿼터 중반 하나은행은 진안의 집중력으로 턱밑까지 추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강이슬, 허예은, 송윤하 등이 돌아가면서 득점에 가세해 추격을 뿌리쳤다.

하나은행은 진안이 22점 7리바운드, 사키가 10점 5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승부처에서 터진 상대의 외곽포를 제어하지 못하며 고개를 숙였다.

돌파하는 허예은. /사진=WKBL
돌파하는 허예은.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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