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오타니-스즈키-요시다...공포의 빅리그 파워인가, 홈런 4방으로 5-3 역전 '한국 마운드 대폭격' [오!쎈 도쿄]

스즈키-오타니-스즈키-요시다...공포의 빅리그 파워인가, 홈런 4방으로 5-3 역전 '한국 마운드 대폭격' [오!쎈 도쿄]

OSEN 제공
2026.03.07 20:21
고영표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과의 WBC 1라운드 C조 경기에서 선발 등판했으나, 1회 스즈키 세이야에게 투런포를 허용했다. 3회에는 오타니 쇼헤이에게 솔로 홈런을 맞아 3-3 동점을 허용했고, 스즈키 세이야에게 다시 솔로 홈런을 내주며 3-4로 역전당했다. 고영표에 이어 등판한 조병현도 요시다 마사타카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한국은 3-5로 격차가 벌어졌고, 일본은 4개의 홈런으로 5득점을 기록했다.

[OSEN=도쿄(일본), 조형래 기자] 대만을 13-0 콜드게임으로 대파한 메이저리거들이 연달아 포진한 타선의 힘은 너무 무서웠다.

고영표는 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과의 WBC 1라운드 C조 일본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 스즈키 세이야에게 투런포를 허용했던 고영표는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타니와 두 번째로 마주했다.

오타니는 1회 첫 번째 타석 볼넷으로 출루했다. 그리고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1볼 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고영표의 커브를 힘으로 걷어올려 우측 담장을 시원하게 넘겼다. 공은 하염없이 떠 갔고 우측 관중석 중단에 꽂혔다.

결국 한국은 3-3 동점을 허용했다. 오타니는 홈런을 친 뒤 세리머니도 하지 않았다. 이제 동점이고 시작이라는 의미로 동료들을 자제시켰다. 일본이 오타니를 필두로 한국을 향한 반격을 시작했다.

그리고 스즈키가 다시 한 번 고영표를 상대로 담장을 넘겼다. 1회 홈런에 이어 다시 한 번 고영표를 두들겼다. 스즈키는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3-4로 역전을 당했다.

고영표는 마운드를 내려왔다. 3회를 채우지 못했다. 그런데 뒤이어 올라온 조병현도 일본의 핵펀치를 맞았다. 요시다 마사타카에게 우월 솔로포를 내주면서 격착다 3-5로 벌어졌다.

일본은 이날 안타는 오로지 홈런 뿐이었다. 4개의 홈런으로 5득점. 한국은 1회 얻은 3점의 리드를 순식간에 잃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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