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개막전 승리는 오타니 덕분? 선수단 스태프에 통큰 시계 선물에 "평생 잊지 못할 것"

다저스 개막전 승리는 오타니 덕분? 선수단 스태프에 통큰 시계 선물에 "평생 잊지 못할 것"

OSEN 제공
2026.03.28 00:40
LA 다저스가 2026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8-2로 완승을 거두며 승리를 장식했습니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경기 전 팀 동료들과 구단 스태프들에게 자신이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있는 세이코의 고급 시계를 선물했습니다. 이 시계에는 "Lets Three-peat"이라는 메시지가 새겨져 있었고, 동료들은 오타니의 예상치 못한 선물에 감동하며 팀 사기 진작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전했습니다.

[OSEN=홍지수 기자] LA 다저스가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 가운데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동료들과 구단 스태프들에게 시계 선물을 했다.

다저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유니클로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개막전에서 8-2 완승을 거뒀다.

이적생 카일 터커가 1타점, 무키 베츠가 1타점, 포수 윌 스미스가 3타점, 앤디 파헤스가 3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선발 등판한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6이닝 동안 5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무사사구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야마모토 이후 불펜진은 한 점도 내주지 않고 팀 승리를 지켰다.

일본 매체 ‘더 다이제스트’는 다저스의 승리 소식을 전하면서 오타니가 동료들에게 시계 선물을 한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오타니는 경기 전 팀 동료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전달했고 베테랑 선수들은 감탄했다”며 “오타니는 클럽하우스 선수들과 스태프에게 자신이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있는 ‘세이코(SEIKO)’의 고급 시계를 선물했다”고 알렸다. 매체에 따르면 오타니가 선물한 시계에는 “Let’s Three-peat(3연패 하자)”라는 메시지가 새겨졌다.

미국 ESPN의 올든 곤잘레스 기자에 따르면 해당 시계 가격은 약 4000달러(약 603만 원) 수준이다.

매체는 “슈퍼스타의 예상하지 못한 선물에 동료들은 감동을 받았다”고 했다. 미겔 로하스는 경기 전 인터뷰에서 “오타니로부터 정말 멋진 시계를 받았다. 클럽하우스 모두가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타니가 이 선물로 팀 사기를 끌어올리려는 의도였는지에 대해 로하스는 “오타니는 정말 친절한 사람이다. 경기장 밖에서 어떤 사람인지 잘 보여준다”며 “그는 팀 동료들과 LA 커뮤니티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선수”라고 강조했다.

로하스는 “이 시계는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세계 최고의 선수가 2026년 3연패를 향해 우리에게 준 선물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오타니의 이러한 인간적인 리더십은 팀 결속력과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주며 개막전 승리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오타니의 미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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