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평가전에 나서는 코트디부아르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등 유럽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주축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릴 거란 현지 전망이 나왔다.
코트디부아르 매체 인텔리부아르는 27일(한국시간) 4-3-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코트디부아르 축구 대표팀의 한국전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매체 예상에 따르면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공격진은 에반 게상(크리스탈 팰리스)을 중심으로 바주마나 투레(호펜하임), 아마드 디알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양 측면에 포진한다.
중원에서는 이브라힘 상가레(노팅엄 포레스트)를 중심으로 프랑크 케시에(알아흘리), 크리스트 이나오 울라이(트라브존스포르)가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이어 기슬랭 코낭(질 비센테)과 에방 은디카(AS로마), 오딜롱 코수누(아탈란타), 겔라 두에(스트라스부르)가 수비라인을, 야히아 포파나(리제스포르)가 골문을 각각 지킬 것으로 매체는 내다봤다.
디알로와 게상, 상가레 등 EPL에서 뛰는 선수 3명을 포함해 투레, 은디카, 코수누, 두에 등 예상 선발 11명 중 절반이 넘는 7명이 유럽 빅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다.

유일하게 '비유럽' 리그에서 뛰고 있는 케시에 역시도 과거 AC밀란, 바르셀로나 등 유럽 빅리그에서 활약했던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중원의 핵심이다.
인텔리부아르는 "투레, 디알로, 게상은 전방에 포진해 적극적인 압박과 빠른 역습을 펼칠 것"이라며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이 라인업은 경기 시작부터 주도권을 잡겠다는 분명한 의지를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코트디부아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7위 팀으로 한국(22위)보다 15계단 낮은 팀이다. 지난 아프리카 예선에서는 8승 2무, 25득점·무실점의 기록으로 F조 1위에 올라 지난 2014년 브라질 대회 이후 12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과 코트디부아르의 A매치 평가전은 지난 2010년 3월 이후 16년 만이자 이번이 두 번째다. 당시에는 이동국·곽태휘의 연속골로 한국이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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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역사상 1000번째 A매치이기도 한 한국-코트디부아르전은 28일 오후 11시 영국 밀턴킨스의 스타디움MK에서 열린다. 이후 홍명보호는 오스트리아로 이동, 내달 1일 오전 3시 45분 오스트리아 원정 평가전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