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부진한 유격수 오지환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하는 결단을 내렸다. 오지환은 개막 4경기에서 타율 0.067로 깊은 부진에 빠져 전날 경기에서도 득점권 찬스에서 침묵했다. 이에 따라 유틸리티 구본혁이 유격수로 출격하며, 문보경은 지명타자로 라인업에 복귀했다.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결단을 내렸다. 부진에 빠진 유격수 오지환(36)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LG는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LG는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지명타자)-박동원(포수)-문성주(좌익수)-천성호(3루수)-구본혁(유격수)-박해민(중견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라클란 웰스.
오지환이 빠진 것이 눈에 띈다. 오지환은 개막 4경기 타율 0.067(15타수 1안타)의 깊은 부진에 빠졌다. 전날(1일) 경기에서도 득점권 찬스마다 안타 없이 침묵하며 타선의 맥을 끊었다.
결국 그 자리는 기습 번트와 적극적인 주루로 연패 탈출의 주역이 된 유틸리티 구본혁에게 돌아갔다. 전날 보호 차원에서 선발로 나서지 않던 문보경이 지명타자로 라인업에 복귀, KIA 우완 김태형을 상대한다.
웰스는 LG 유니폼을 입고 첫 공식 경기에 나선다. 지난해 키움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던 웰스는 올해 LG 아시아쿼터로 한국으로 복귀했다.
시범경기 2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6.14로 좋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