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해리 케인 없었잖아?” 일본에 패한 잉글랜드 투헬 감독 비겁한 변명…팬들 “양심도 없냐?” 맹비난

“우리는 해리 케인 없었잖아?” 일본에 패한 잉글랜드 투헬 감독 비겁한 변명…팬들 “양심도 없냐?” 맹비난

OSEN 제공
2026.04.03 21:31
잉글랜드는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0-1로 패배했다. 투헬 감독은 경기 후 발목 부상으로 결장한 해리 케인에게 패배의 핑계를 댔다. 하지만 팬들은 투헬 감독의 변명에 대해 맹비난을 퍼부었다.

[OSEN=서정환 기자] “우리는 해리 케인이 없었잖아?”

안방에서 일본에 패한 잉글랜드가 변명거리만 찾고 있다.

잉글랜드는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평가전에서 0-1로 패했다. 잉글랜드는 전반 23분 미토마 가오루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충격적인 패배다. 이날 웸블리 스타디움은 7만 9233명이 입장해 일방적으로 홈팀 잉글랜드를 응원했다. 지난해 10월 부임한 투헬 감독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잉글랜드가 아시아 팀에게 패한 것도 사상 최초다.

경기 내용은 더 실망스러웠다. 잉글랜드는 점유율 70%를 잡고 슈팅수에서 19-7로 일본을 압도했다. 하지만 잉글랜드의 빅찬스는 0이었다.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치른 마지막 홈 경기를 찾은 영국 팬들은 야유를 보냈다.

경기 후 토마스 투헬 감독의 인터뷰가 더 치욕적이다. 투헬은 발목부상으로 결장한 해리 케인에게 핑계를 댔다.

투헬은 “아르헨티나도 메시에게 의존하고 포르투갈도 호날두에게 의존하지 않나? 지극히 정상이다. 해리 케인이 없으면 우리도 전처럼 위협적이지 못하다. 바이에른 뮌헨도 심지어 그렇지 않나?”라고 변명했다.

이어 투헬은 “전세계에서 어떤 팀도 케인이 없으면 전처럼 위력을 발휘할 수 없다”고 변호했다.

하지만 팬들은 “미토마도 잉글랜드 국대에 오면 벤치멤버일 뿐이다”, “콜 팔머, 필 포든, 도미닉 솔란케, 마커스 래시포드 보유한 사람이 할 말이냐”, “패배 핑계를 케인만 찾는다. 투헬은 쫄보”라고 비판했다.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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