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UFC 밴텀급 챔피언 알저메인 스털링(36·미국)이 페더급 챔피언을 향한 중요한 관문에 선다.
UFC는 8일 오는 4월 25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메타 에이펙스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스털링 vs 잘랄'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메인 카드는 한국 시간으로 26일 오전 9시부터 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메인 이벤트는 페더급 랭킹 5위 스털링과 7위 유세프 잘랄(29·모로코)의 맞대결이다. 통산 25승 5패를 기록 중인 스털링은 2026년 첫 경기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하겠다는 각오다. 헨리 세후도, T.J. 딜라쇼, 브라이언 오르테가 등 거물급 선수들을 차례로 제압한 스털링은 잘랄의 상승세를 꺾고 타이틀 전선을 향해 진격할 계획이다.

이에 맞서는 잘랄(18승 1무 5패)은 커리어 사상 최고의 승리를 노린다. UFC 입성 이후 조쉬 에멧, 캘빈 케이터, 잭 쇼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가파른 오름세를 보인 잘랄은 전 챔피언인 스털링마저 잡고 상위권 입지를 다지겠다는 심산이다.
여성부 밴텀급의 상위 랭커 대결도 기대를 모은다. 랭킹 3위 노르마 두몽(35·브라질)과 11위 조셀린 에드워즈(30·파나마)가 맞붙는다. 헤르마이너 더란다미, 이레네 알다나 등 강자들을 꺾어온 두몽은 이번 대회를 통해 챔피언 도전권에 한 걸음 더 다가가려 한다. 현재 5연승을 노리는 에드워즈는 하이라이트 피니시를 통해 5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이 밖에도 흥미로운 대진이 대거 포진했다. 밴텀급 14위 몬텔 잭슨과 하오니 바르셀로스의 격돌을 비롯해, 전 타이틀 도전자이자 여성 밴텀급 12위 마이라 부에노 실바와 미셸 몬태규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또한 호돌포 비에이라와 에릭 맥코니코의 미들급 경기, 자필 필류와 루카스 호샤의 플라이급 경기 등이 성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