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만에 그라운드 홈런이라니...오지환, NC파크를 뒤집었다, 역전 투런 홈런

14년 만에 그라운드 홈런이라니...오지환, NC파크를 뒤집었다, 역전 투런 홈런

OSEN 제공
2026.04.08 21:21

[OSEN=창원,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오지환이 인사이드 파크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LG는 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와 경기에서 7회까지 2-3으로 끌려갔다.

LG는 6회 천성호가 동점 투런 홈런을 때렸는데, 7회말 NC 서호철이 솔로 홈런으로 다시 앞서 나갔다.

8회초 1사 후 문보경이 우중간 2루타로 출루했다. 대주자 최원영으로 교체. 천성호가 삼진으로 물러났다. NC는 불펜투수 배재환을 내리고, 마무리 류진욱을 조기 투입했다.

오지환이 류진욱 상대로 2볼에서 148km 직구를 때렸다. 잘 맞은 타구는 쭉쭉 뻗어가 한가운데 펜스를 맞고 나왔다. 중견수 최정원이 점프 캐치를 시도했으나 실패했고, 펜스를 맞은 타구가 튕겨 나왔다. 쓰러졌던 최정원이 일어나서 달려가 타구를 잡아 중계 플레이를 하는데 시간이 지체됐다.

오지환은 2루, 3루를 돌아 홈까지 달렸다. 송구를 받은 유격수가 홈으로 던졌는데 마운드 뒤쪽을 맞는 바람에 크게 튕겨서 포수 뒤로 날아가 잡지 못했다. 오지환은 여유있게 세이프 됐다. 오지환의 개인 2번째 그라운드 홈런이다. 2012년 이후 12년 만에 기록했다.

LG는 4-3으로 역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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