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이상영이 퓨처스리그에서 퀄리티 스타트로 호투했으나 불펜 난조로 승리가 날아갔다.
이상영은 11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6 퓨처스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6이닝 동안 78구를 던지며 5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5-1로 앞선 7회 불펜에 공을 넘겼는데, 8회 동점을 허용하면서 시즌 첫 승이 무산됐다.
이상영은 1회 유로결을 2구째 유격수 땅볼, 박정현을 3구째 3루수 땅볼, 이진영을 풀카운트에서 7구째 유격수 땅볼로 삼자범퇴로 끝냈다. 2회도 삼자범퇴. 박상언을 중견수 뜬공, 임종찬은 1루수 땅볼, 한지윤은 삼진 아웃으로 돌려세웠다.
3회 선두타자 최원준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으나 2루 도루 시도를 포수가 정확한 송구로 태그 아웃시켰다. 배승수를 유격수 땅볼, 한경빈을 1루수 땅볼로 이닝을 끝냈다. 4회 선두타자 유로결을 삼진으로 잡고, 박정현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이진영의 중전 안타가 이어져 1사 1,2루 위기였다. 박상언을 유격수 땅볼 병살타로 처리하며 위기를 벗어났다.
5회 선두타자 임종찬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1사 후 최원준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1,3루 위기가 됐다. 배승수의 유격수 땅볼 아웃 때 3루주자가 득점했다. 2사 3루에서 한경빔을 삼진 아웃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6회는 삼자범퇴로 종료.
LG 타선이 5회말 1사 후 김현종의 중월 2루타, 전경원의 우전 적시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손용준이 볼넷을 얻어 1,2루 찬스를 이어갔다. 엄태경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송찬의가 우전 안타를 때려 2사 만루를 만들었다. 김성진이 때린 뜬공 타구를 좌익수 포구 실책을 하면서 주자 3명이 모두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이어 문정빈이 좌선상 2루타를 때려 5-1을 만들었다.
한화는 8회 1사 후 배승수의 볼넷, 한경빈의 중전 안타, 권광민의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박정현이 1루수 파울플라이로 2아웃이 됐다. 이진영의 유격수 내야 안타로 1점을 추격했고, 박상언이 중월 2루타를 때려 주자 3명이 모두 득점했다. 5-5 동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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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8회말 선두타자 문정빈이 좌중간 2루타로 출루했고, 2사 3루에서 김현종의 유격수 내야 안타 때 득점을 기록했다. 6-5로 다시 리드해 승리했다.
이상영은 2024년 퓨처스리그에서 뛰다가 9월 중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KBO는 2024년 12월, 이상영에게 1년 실격처분 징계를 내렸다. 음주단속 결과 혈중 알콜 농도가 면허취소처분 기준에 해당돼 KBO 규약 제 151조 품위손상행위에 따라 1년 실격처분 징계를 받았다.
지난해 1년을 쉬었고, 올해 복귀했다. 퓨처스리그에서 4경기 등판해 승리없이 1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하고 있다. 19⅓이닝 8실점. 지난 2일 SSG 랜더스전에 5이닝 1실점에 이어 2경기 연속 잘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