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천만다행' 허벅지 다쳐도 선발 출전! ERA 0.50 투수 오타니-유격수 김혜성 상대한다 [SF-LAD]

'이정후 천만다행' 허벅지 다쳐도 선발 출전! ERA 0.50 투수 오타니-유격수 김혜성 상대한다 [SF-LAD]

김동윤 기자
2026.04.23 08:24
이정후는 전날 홈 쇄도 중 허벅지를 다쳤으나, 무리 없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23일 LA 다저스와의 홈경기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으며, 이정후는 우익수로 출전했다. 이정후는 최근 7경기 타율 0.407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날 오타니 쇼헤이와 김혜성을 상대했다.
이정후. /AFPBBNews=뉴스1
이정후. /AFPBBNews=뉴스1

천만다행이다. 전날(22일) 홈 쇄도 중 허벅지를 다쳤던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무리 없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라클파크에서 열릴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LA 다저스와 홈경기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윌리 아다메스(유격수)-루이스 아라에즈(2루수)-맷 채프먼(3루수)-라파엘 데버스(1루수)-케이시 슈미트(지명타자)-이정후(우익수)-일리엇 라모스(좌익수)-드류 길버트(중견수)-패트릭 베일리(포수)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타일러 말리.

이에 맞선 다저스는 오타니(투수)-카일 터커(우익수)-윌 스미스(포수)-프레디 프리먼(1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맥스 먼시(3루수)-앤디 파헤스(중견수)-김혜성(유격수)-미겔 로하스(2루수)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오타니 쇼헤이.

이정후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것이 눈에 띈다. 이정후는 최근 7경기 타율 0.407(27타수 11안타) 2타점 2볼넷 3삼진, 출루율 0.448 장타율 0.481로 상승세가 완연하다.

전날도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샌프란시스코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이날 출격은 다소 걱정됐다. 이정후는 전날 6회말 2사 후 일리엇 라모스의 중전 안타 때 홈으로 파고드는 과정에서 다저스 포수 달튼 러싱과 충돌했다.

오타니 쇼헤이가 역투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오타니 쇼헤이가 역투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이정후는 아웃된 뒤 허벅지를 부여잡았고 고통에 이례적으로 짜증을 내는 장면도 중계를 통해 잡혔다. 이후 8회 교체되면서 우려도 샀다.

하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이정후는 경기 후 공식 인터뷰를 통해 "워싱턴에서 다쳤던 오른쪽 허벅지가 또 다쳤다. 하지만 괜찮다"고 말한 바 있다.

그렇게 복귀해 상대할 투수가 만만치 않다. 오타니는 올해 3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50, 18이닝 18탈삼진으로 최초 사이영상을 향해 순항 중이다.

타자로서도 23경기 타율 0.271(85타수 23안타) 5홈런 11타점 15득점 1도루, 출루율 396 장타율 0.494 OPS(출루율+장타율) 0.890으로 매서운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김혜성도 이틀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혜성 역시 최근 타격감이 7경기 타율 0.357(14타수 5안타) 1홈런 3타점, 출루율 0.471 장타율 0.643으로 좋은 상황.

샌프란시스코 우완 투수 말리를 상대로 얼마나 좋은 타격을 보여줄지가 관심사다. 말리는 올해 4경기 동안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7.23으로 좋지 않다.

김혜성. /AFPBBNews=뉴스1
김혜성.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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