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매체도 극찬! '파리 銅' 임애지, 이번엔 세르비아 국제대회 '금메달 펀치'

유럽 매체도 극찬! '파리 銅' 임애지, 이번엔 세르비아 국제대회 '금메달 펀치'

이원희 기자
2026.05.21 13:30
대한민국 복싱 대표팀 임애지가 제63회 베오그라드 위너 토너먼트 여자 54kg급 결승에서 닐라이 야렌 참을 4-1 판정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임애지 외에도 성수연이 여자 -80kg급 결승에서 귀네리 미흐리반을 5-0으로 꺾고 금메달을 추가하며 한국 여자복싱은 총 2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번 대회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월드 복싱 컵 스테이지 2를 앞두고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준비 과정으로 활용되었다.
임애지. /AFPBBNews=뉴스1
임애지. /AFPBBNews=뉴스1
기뻐하는 임애지(오른쪽). /사진=대한복싱협회 제공
기뻐하는 임애지(오른쪽). /사진=대한복싱협회 제공

대한민국 복싱 대표팀 임애지(27·화순군청)가 제63회 베오그라드 위너 토너먼트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다가오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파리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임애지는 20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대회 여자 54kg급 결승에서 닐라이 야렌 참(튀르키예)을 상대로 노련하고 기술적인 경기 운영을 앞세워 4-1 판정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유럽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복싱 대회 중 하나다. 올 하반기 예정된 아시안게임과 유럽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전 세계 25개국 엘리트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헝가리 복싱 전문 매체 024복싱은 "한국의 파리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임애지와 그의 팀 동료 성수연이 여자부 결승에서 조국에 두 개의 금메달을 안겼다"면서 "임애지는 닐라이 야렌 참을 상대로 기술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 대회를 아시안게임을 위한 준비 과정으로 삼았다"고 소개했다.

한국은 임애지 외에도 성수연(34·원주시청)이 여자 -80kg급 결승에 출전해 귀네리 미흐리반(튀르키예)을 상대로 압도적인 기량을 펼쳤다. 성수연은 5-0 판정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한국 여자복싱은 이번 대회에서 임애지와 성수연의 활약을 앞세워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임애지(오른쪽). /사진=대한복싱협회 제공
임애지(오른쪽). /사진=대한복싱협회 제공
임애지 프로필. /AFPBBNews=뉴스1, AI 제작 이미지.
임애지 프로필. /AFPBBNews=뉴스1, AI 제작 이미지.

복싱 여자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4월 30일 조기 출국해 현지 사전 캠프에 참가했다. 오는 6월 열리는 월드 복싱 컵 스테이지 2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최찬웅 대한복싱협회 회장은 "25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를 달성해낸 두 선수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또한 참가한 선수들에게 이번 대회가 아시안게임 이전 좋은 자극제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복싱 대표팀은 오는 6월 중국 구이양에서 개최되는 월드 복싱 컵 스테이지 2에 참가해 본격적인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준비에 들어간다.

기뻐하는 성수연(왼쪽). /사진=대한복싱협회 제공
기뻐하는 성수연(왼쪽). /사진=대한복싱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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