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쳤다!' 이정후 개인 'ML 신기록' 연이어 작성 '타점+도루까지'→15G 연속 안타 행진, SF는 연장 10회 혈투 끝에 위닝시리즈!

'또 쳤다!' 이정후 개인 'ML 신기록' 연이어 작성 '타점+도루까지'→15G 연속 안타 행진, SF는 연장 10회 혈투 끝에 위닝시리즈!

김우종 기자
2026.06.0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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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는 8일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 1도루를 기록하며 15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좌중간 적시타를 터뜨려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고, 이후 폭풍 도루까지 성공하며 주력을 과시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연장 10회 혈투 끝에 2-1로 시카고 컵스를 꺾고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 /AFPBBNews=뉴스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 /AFPBBNews=뉴스1
8일(한국 시각) 이정후의 타격 모습. /AFPBBNews=뉴스1
8일(한국 시각) 이정후의 타격 모습. /AFPBBNews=뉴스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28)가 오늘(8일)도 안타 1개를 추가하며, 15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

이정후는 8일(한국 시각) 오전 9시 30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 2026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부터 안타를 터트리는 등 4타수 1안타 1타점 1도루로 활약했다.

이 경기를 마친 이정후의 올 시즌 성적은 58경기에 출장해 타율 0.323(220타수 71안타) 3홈런, 2루타 14개, 3루타 2개, 22타점 30득점, 10볼넷 24삼진, 1도루(0실패), 출루율 0.357, 장타율 0.445, OPS(출루율+장타율) 0.802가 됐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우완 트레버 맥도널드를 선발로 앞세웠다. 타순은 케이스 슈미트(좌익수), 라파엘 데버스(1루수), 루이스 아라에즈(2루수),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이정후(우익수), 브라이스 엘드리지(지명타자), 맷 채프먼(3루수), 다니엘 수삭(포수), 드류 길버스(중견수) 순으로 짰다.

이에 맞서 컵스는 우완 제임슨 타이욘이 선발 등판한다. 타이욘은 올 시즌 2승 5패 평균자책점 5.13을 기록 중이다. 타순은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중견수), 모이세스 발레스테로스(지명타자), 마이클 부시(1루수), 알렉스 브레그먼(3루수), 이안 햅(좌익수), 스즈키 세이야(우익수), 니코 호너(유격수), 페드로 라미레즈(2루수), 카슨 켈리(포수) 순이었다.

이정후의 안타는 1회초 2사 1, 2루 타점 기회에서 터졌다. 초구 스트라이크를 지켜본 이정후. 2구째는 볼이었다. 이어 3구째 높은 스트라이크 존에 살짝 걸친 커터를 공략했다. 타구는 완만한 포물선을 그린 뒤 좌중간 외야에 뚝 떨어졌다. 이 사이 2루 주자 데버스는 3루를 돌아 여유 있게 홈을 밟았다.

이 안타로 이정후는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 이후 15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 이정후는 계속해서 자신의 메이저리그 개인 최장 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여기가 끝이 아니었다. 이정후는 후속 엘드리지 타석 때 폭풍 도루까지 성공하며 주력을 자랑했다. 다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 /AFPBBNews=뉴스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 /AFPBBNews=뉴스1

다만 이후 세 타석에서는 아쉽게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3회에는 샌프란시스코가 여전히 1-0으로 앞서고 있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을 밟았지만,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3회말 동점을 허용했다. 2사 후 켈리와 크로우-암스트롱의 연속 안타로 1, 2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발레스테로스가 중전 적시타를 쳐내며 승부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이정후는 양 팀이 1-1로 팽팽히 맞선 6회에도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섰다. 하지만 이번에도 2루 땅볼로 아웃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두 팀이 계속해서 점수를 뽑지 못한 가운데, 이정후는 1-1 동점인 상황서 9회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1사 주자 없는 상황. 이정후는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를 결대로 잘 받아쳤지만, 타구가 중견수 정면으로 향하며 고개를 숙였다.

결국 경기는 연장 10회 승부치기에 돌입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연장 10회초 무사 2루에서 채프먼이 좌중간 적시타를 쳐냈다. 2-1 리드.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이어진 연장 10회말. 컵스는 1사 2루에서 크로우-암스트롱이 3루 도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부시가 유격수 뜬공으로 잡힌 뒤 브레그먼마저 유격수 뜬공에 그치며, 결국 샌프란시스코가 2-1로 승리하며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 /AFPBBNews=뉴스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 /AFPBBNews=뉴스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 /AFPBBNews=뉴스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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