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속보] '분데스 16골 폭격기·올해의 선수' 홍명보호 골문 두들긴다... '막강' 체코 라인업 공개

[현장 속보] '분데스 16골 폭격기·올해의 선수' 홍명보호 골문 두들긴다... '막강' 체코 라인업 공개

과달라하라(멕시코)=박건도 기자
2026.06.1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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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조별리그 첫 상대인 체코가 주축 선수들을 대거 포함한 라인업을 공개했다. 체코는 파트리크 시크를 최전방에 배치하고 파벨 슐츠와 루카시 프로보트를 2선에 기용하며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수비진은 주장 라디슬라프 크레이치를 중심으로 구축되었으며 골문은 마테이 코바르가 지키게 됐다.
파트리크 시크. /AFPBBNews=뉴스1
파트리크 시크. /AFPBBNews=뉴스1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 상대인 체코(랭킹 41위)가 주축 선수들을 대거 꺼내며 진검승부를 예고했다.

미로슬라프 코우베크 감독이 이끄는 체코 대표팀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25위)과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공개된 라인업에 따르면 체코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3-4-2-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평균 신장 187cm에 달하는 압도적인 피지컬과 정교한 세트피스를 무기로 한국의 골문을 위협할 전망이다.

최전방 원톱에는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6골에 빛나는 파트리크 시크(바이어 레버쿠젠)가 나선다. 지난 유로 2020 7경기 6골로 공동 득점왕에 올랐던 시크는 유럽 예선에서 기록한 5골 중 3골을 머리로 만들어냈을 만큼 위력적인 헤더가 강점이다.

라디슬라프 크레이치. /AFPBBNews=뉴스1
라디슬라프 크레이치. /AFPBBNews=뉴스1

2선 공격형 미드필더에는 올해 체코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파벨 슐츠(리옹)와 함께 올 시즌 체코 리그에서 7골 10도움으로 매서운 활약을 펼친 루카시 프로보트(슬라비아 프라하)가 배치돼 시크와 호흡을 맞춘다.

미드필더 라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베테랑 미드필더 토마시 소우체크(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맡아 중심을 잡고, 알렉산다르 소이카(빅토리아 플젠)가 파트너로 나선다. 좌우 윙백에는 블라디미르 초우팔(호펜하임)과 야로슬라프 젤레니(슬라비아 프라하)가 배치된다.

스리백에는 슈테판 할로우페크(슬라비아 프라하), 로빈 흐라냐치(호펜하임),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울버햄튼 원더러스)가 구축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의 팀 동료이자 체코의 핵심 수비수인 크레이치는 수비진의 왼쪽 스토퍼이자 주장 완장을 차고 수비 라인을 지휘한다.

최후방 골문은 유럽 지역 월드컵 최종 예선 플레이오프 당시 연일 놀라운 선방쇼를 선보이며 체코를 본선으로 이끈 영웅 마테이 코바르(PSV 에인트호번)가 지킨다. 코바르는 선방 능력은 물론,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정교한 빌드업 능력으로 체코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수행한다.

체코 국가대표팀이 덴마크전 승리 확정 후 환호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체코 국가대표팀이 덴마크전 승리 확정 후 환호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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