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기계가 KBO 새 역사 눈앞에 뒀다! KT 김현수, 역대 최초 17시즌 100안타 '-3'

타격기계가 KBO 새 역사 눈앞에 뒀다! KT 김현수, 역대 최초 17시즌 100안타 '-3'

김동윤 기자
2026.07.0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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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의 김현수가 역대 최초 17시즌 연속 100안타 달성까지 단 3개의 안타만을 남겨두게 됐다. 김현수는 2008시즌부터 해외 진출 기간을 제외하고 매 시즌 100안타 이상을 기록하며 타격 기계라는 별명을 얻었다. 현재 양준혁, 박한이와 함께 16시즌 연속 100안타 기록을 보유 중인 김현수는 조만간 KBO 리그의 새로운 역사를 쓸 전망이다.
KT 김현수가 지난달 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KBO리그  KT위즈와 LG트윈스 경기를 앞두고 그라운드에 나와 생각에 잠겨 있다.   2026.06.04.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KT 김현수가 지난달 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KBO리그 KT위즈와 LG트윈스 경기를 앞두고 그라운드에 나와 생각에 잠겨 있다. 2026.06.04.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KBO 리그 대표 타격 기계 김현수(38·KT 위즈)가 역대 최초 17시즌 연속 100안타까지 안타 3개만 남겨뒀다.

김현수는 쌍문초-신일중-신일고 졸업 후 2006년 육성선수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프로 21년 차다. 프로 3년 차인 2008년 타율 0.357(470타수 168안타)로 타격왕을 수상하며 타격기계라는 별명을 얻었다. 2007년 4월 8일 시민 삼성전에서 데뷔 첫 안타를 신고했고, 그해 99경기에서 87안타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듬해부터 본격적으로 안타를 쌓아 올린 김현수는 2008시즌 168안타, 2009시즌 172안타로 2시즌 연속 안타 부문 1위에 올랐다.

해외 진출 기간(2016~2017년)을 제외하면, 김현수는 2008시즌부터 매 시즌 100안타 이상을 기록해왔다. KBO 리그 복귀 첫해인 2018시즌 164안타로 타율 1위(0.362)에 올랐고, 2020년에는 개인 한 시즌 최다인 181안타를 작성했다. 2015시즌과 2018~2020시즌에는 4시즌 연속 150안타 이상을 달성하기도 했다.

김현수는 지난해 손아섭, 최형우, 박용택에 이어 역대 4번째 통산 2500안타 고지를 밟았으며, 7월 6일 기준 통산 2628안타를 기록하는 중이다. KBO 리그 통산 안타 3위에 올라 있는 김현수는 이 부문 1위 최형우(삼성·2676안타), 2위 손아섭(두산·2651안타)과 함께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전날(7일) 4번 타자 및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한 김현수는 앞으로 3개의 안타만 추가하면, 양준혁·박한이(이상 전 삼성)와 함께 보유한 16시즌 연속 100안타를 넘어 역대 최초 17시즌 연속 100안타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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