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두 번째 승리→첫 홈 승점' 김해, 대구 '측면 자원' 박재현도 품었다... 최하위 탈출 시동

[오피셜] '두 번째 승리→첫 홈 승점' 김해, 대구 '측면 자원' 박재현도 품었다... 최하위 탈출 시동

이원희 기자
2026.07.2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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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김해FC가 대구FC의 측면 자원 박재현을 임대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박재현은 양 측면에서 윙어와 사이드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2024년 K리그1 무대에서 16경기 2골을 기록했다. 손현준 김해 감독은 박재현의 영리한 움직임과 공격 전개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팀 전술에 맞는 활약을 기대했다.
박재현 오피셜. /사진=김해FC 제공
박재현 오피셜. /사진=김해FC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김해FC가 대구FC에서 뛰던 박재현(23)을 임대 영입해 측면을 보강했다.

김해는 "대구의 측면 자원 박재현을 임대 영입하며 전력을 한층 강화했다"고 27일 밝혔다.

박재현은 177cm에 69kg의 다부진 체구에 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운 침투 능력이 강점으로, 양 측면에서 윙어와 사이드백 역할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김해 구단은 "이번 임대 영입을 통해 김해의 공격 전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젊은 유망주 박재현은 2022년 고교 졸업 후 곧바로 대구에 입단했다. 이후 대구FC B팀 소속으로 K4리그에 출전하며 실전 감각을 익혔고,

이듬해 팀의 K3리그 승격에 기여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또 2024년 K리그1 무대에 데뷔해 16경기 2골을 기록하며 프로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손현준 김해 감독은 구단을 통해 "측면 보강이 절실했는데 박재현은 수비 경험도 많고 영리하며 포켓에서의 움직임이 탁월해 공격 전개 능력도 좋다"며 "측면에서 발빠른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팀 전술에 맞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쳐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김해 유니폼을 입게 된 박재현은 "하루 빨리 팀에 적응해서 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해FC에 합류한 박재현. /사진=김해FC 제공
김해FC에 합류한 박재현. /사진=김해FC 제공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박재현은 팀 훈련에 합류, 오는 29일 열리는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 홈경기를 대비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K리그2 무대에 참가한 김해는 현재 2승4무11패(승점 10)로 리그 최하위(17위)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지난 10일 천안시티 원정에서 1-0으로 이기면서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거뒀다. 직전 충북청주와 홈경기에서는 1-1로 비기면서 처음으로 홈에서 승점을 기록했다. 후반 44분 우제욱이 천금 같은 동점골을 터뜨렸다.

최하위 탈출의 발판을 마련한 김해는 박재현을 임대 영입해 순위 상승을 위한 의지를 보여줬다.

김해FC.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김해FC.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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