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선발 톨허스트는 QS 로 반등했다. 이제 웰스 차례다…“잃을 것 없다는 마인드”

1선발 톨허스트는 QS 로 반등했다. 이제 웰스 차례다…“잃을 것 없다는 마인드”

OSEN 제공
2026.07.2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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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는 28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톨허스트의 7이닝 3실점 호투와 타선의 지원으로 5-3 승리를 거뒀다. 최근 부진했던 톨허스트는 잃을 것이 없다는 마인드로 경기에 임해 한 달 만에 승리 투수가 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LG는 29일 키움전에 아시아쿼터 선발 웰스를 내세워 선발진의 부진을 씻고 연승을 노린다.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시즌 11차전 맞대결을 한다.

전날 28일 경기에서 LG는 5-3으로 승리했다. 키움은 실책 3개를 저지르며 결정적인 순간에 실책이 빌미가 돼 실점을 허용했다.

1선발 톨허스트는 28일 키움전에서 7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6월 24일 삼성전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거둔 이후 한 달 만에 거둔 승리였다. 최근 3경기에서 3패 평균자책점 6.61로 부진했다.

톨허스트는 1~2회는 연속 삼자범퇴로 막고, 3회 2사 2루에서 서건창에게 좌선상 2루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줬다. 4~6회 별 위기없이 무실점을 이어갔는데, 7회 박찬혁에게 투런 홈런을 얻어맞고 3-3 동점을 허용했다. LG 타선이 7회말 2점을 뽑아 5-3으로 승리하면서 승리 투수가 됐다.

톨허스트는 5월 7일 두산전에서 7⅓이닝(3실점)을 던진 이후 처음으로 7이닝을 소화했다. 톨허스트는 경기 후 “이겨서 무척 기분 좋다. 특히 개인 성적보다는 팀이 이겼다는 점이 가장 만족스럽다. 타자들과 수비, 투수들이 다 같이 만든 승리라 더 기쁘다”고 말했다.

그동안 부진에서 벗어난 톨허스트는 “경기에 임하면서 제구에 신경을 많이 쓰려고 했는데, 이전 경기보다 제가 던지고 싶은 곳에 던질 수 있었던 것이 가장 주효했다. 오늘은 잃을 것이 없다는 마인드로 마운드에 올라갔는데, 그래서 오히려 부담감이 적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LG는 29일 키움전에 웰스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웰스는 올 시즌 17경기 5승 5패 평균자책점 3.67을 기록하고 있다.

아시아쿼터로 영입한 웰스는 5월말까지는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일반 외국인 선수보다 더 뛰어난 활약을 했다. 그러나 6월 이후 지친 기색이다. 최근 5경기에서는 3패 평균자책점 6.84로 부진하다. 반등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

키움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웰스는 지난해 키움에서 부상 교체 선수로 6주간 뛴 인연이 있다. 친정팀 상대로 어떤 투구 내용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LG가 8년 만에 8연패를 당한 것은 선발진 부진도 큰 몫을 했다. LG는 7월 이후 평균자책점이 6.04로 리그 9위다. 후반기에는 평균자책점 6.85로 리그 최하위다. 선발진은 더 안 좋았다. 후반기 LG 선발진 평균자책점 8.22로 리그 최하위다.

톨허스트에 이어 웰스가 호투를 보여줄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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