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11승 투수 또 무너졌다, 이번엔 4회도 못 버티고 강판…다저스, 애리조나에 2-4 패배 [LAD 리뷰]

'충격' 11승 투수 또 무너졌다, 이번엔 4회도 못 버티고 강판…다저스, 애리조나에 2-4 패배 [LAD 리뷰]

OSEN 제공
2026.08.1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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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10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4로 패배했다. 애리조나는 1회 마르테의 투런포와 상대 실책 등을 묶어 4점을 먼저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다저스는 3회와 6회 각각 한 점씩 만회하며 추격했으나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경기를 내줬다.

[OSEN=조은혜 기자] LA 다저스가 7연패 탈출의 기세를 잇지 못하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다시 패했다.

다저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애리조나와의 원정경기에서 2-4로 패했다. 전날 연장 혈투 끝에 2-1 신승으로 7연패를 끊었던 다저스는 하루 만에 다시 패배를 떠안으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다저스는 저스틴 로블레스키가 선발 등판,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 앤디 파헤스(중견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토미 에드먼(2루수) 무키 베츠(유격수) 카일 커터(우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3루수) 벤 로트버트(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애리조나는 제랄도 페도모(유격수) 코빈 캐롤(우익수) 가브리엘 모레노(포수) 케텔 마르테(지명타자) 놀란 아레나도(3루수) 일데마로 바르가스(2루수) 팀 타와(중견수) 타일러 로클리어(1루수) 라이언 월드슈미트(좌익수) 순으로 선발 출전했고,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가 선발 등판했다.

로블레스키를 상대로 애리조나가 1회 먼저 선취점을 뽑아냈다. 2사 1루 상황 마르테의 선제 투런포가 터졌다. 리드를 잡은 애리조나는 로클리어의 2루타 후 월드슈미트 타석에서 나온 로블레스키의 희생번트 처리 실책으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이후 땅볼 출루한 캐롤이 모레노의 2루타에 들어오며 점수를 4-0으로 벌렸다.

다저스도 3회초 한 점을 만회했다. 1사 후 에르난데스와 로트버트의 연속 안타로 주자 1·2루가 됐고, 오타니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파헤의 좌전 2루타로 2루에 있던 에르난데스가 홈인했다. 계속된 2·3루에는 프리먼이 초구에 투수 땅볼로 물러나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로블레스키는 3⅓이닝을 소화하고 물러났고, 이어 나온 에드가르도 엔리케스와 에반 필립스가 무실점으로 애리조나를 묶었다. 다저스는 6회초 프리먼의 우전안타와 터커의 3루타를 엮어 한 점을 더 따라붙었다. 점수는 2-4. 그러나 더 이상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애리조나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다저스는 카일 허트가 1이닝, 조나단 헤르난데스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묶었으나 반전을 만들지 못했다. 애리조나 선발 로드리게스가 7이닝 9K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이어 나온 테일러 클라크와 케빈 긴켈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지고 각각 홀드와 세이브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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