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정승우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벨기에 공격수 미카 고츠(21)를 영입했다.
PSG는 1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카 고츠 영입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 고츠는 2031년까지 PSG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등번호 22번을 달게 된다"라고 발표했다.
2005년 6월 7일 벨기에 루벤에서 태어난 고츠는 RSC 안데를레흐트에서 유소년 생활을 시작한 뒤 2020년 KRC 헹크로 옮겨 성장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 등에 출전하며 일찌감치 벨기에 축구의 유망주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2023년 1월에는 아약스에 합류해 용 아약스에서 경험을 쌓았다. 아약스 유소년 팀에서 한 시즌 반 동안 25경기에 출전해 9골 4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2023-2024시즌부터 점차 1군에 합류했고, 2023년 4월 9일 포르투나 시타르트를 상대로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나이는 17세였다.
오른발잡이 측면 공격수인 고츠는 드리블과 돌파 능력을 앞세워 아약스 공격진에서 입지를 넓혔다.
프로에서 처음으로 한 시즌을 온전히 소화한 2024-2025시즌에는 공식전 47경기에 출전해 8골 7도움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UEFA 유로파리그에서도 3골을 넣었다.
2025-2026시즌에는 한 단계 더 성장했다. 공식전 44경기에서 17골 15도움을 기록하며 공격포인트 32개를 만들어냈다.
PSG는 특히 2025년 11월 위트레흐트를 상대로 터뜨린 약 25m 거리의 중거리 골과 2026년 4월 NAC 브레다전에서 나온 화려한 개인 돌파 득점을 대표적인 장면으로 소개했다.
고츠는 해당 시즌 15골과 15도움을 동시에 넘어선 아약스 역사상 세 번째 선수가 됐다. 기준은 2010-2011시즌 이후다.
벨기에 대표팀에서도 꾸준히 성장했다. U-15 대표팀을 시작으로 U-19까지 각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다.
2022년 5월에는 16세의 나이로 U-17 유럽선수권대회에 출전했고, 벨기에 연령별 대표팀에서는 총 16경기에 나서 2골 5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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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고츠는 지난 3월 28일 벨기에 대표팀에 처음 발탁됐고 현재까지 A매치 2경기를 소화했다.
PSG 유니폼을 입게 된 고츠는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에 합류하게 돼 정말 자랑스럽다. 이 유니폼을 입고 파르크 데 프랭스와 팬들을 만날 날이 기다려진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 루이스 캄포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보여준 신뢰에 경기장에서 모든 것을 쏟아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PSG는 드리블과 돌파에 강점을 가진 21세 윙어를 품으며 공격진에 새로운 선택지를 추가했다. 고츠는 2031년까지 PSG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