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아시안게임 농구 최대 승자" 외신도 주목... 남녀 결승서 日 연파→3金 1銅 '대박' [아이치 나고야 AG]

"한국이 아시안게임 농구 최대 승자" 외신도 주목... 남녀 결승서 日 연파→3金 1銅 '대박' [아이치 나고야 AG]

이원희 기자
2026.09.29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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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구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남녀 5대5 농구 대표팀은 결승에서 모두 일본을 꺾고 12년 만에 동반 우승을 달성했으며 남자 3대3 농구도 사상 첫 금메달을 차지했다. 외신 연합조보와 아시아올림픽평의회는 한국이 이번 대회 농구 종목의 최대 승자라며 한국 농구의 성과를 높게 평가했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의 우승 세리머니. /사진=강영조 선임 기자.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의 우승 세리머니. /사진=강영조 선임 기자.

한국 농구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자 외신도 주목했다.

싱가포르 매체 연합조보는 27일(한국시간) "한국이 이번 아시안게임 농구 종목의 최대 승자가 됐다"고 평가했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은 지난 26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과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결승에서 75-70으로 승리해 정상에 올랐다.

대표팀의 핵심인 박지현(LA 스파크스), 박지수(청주 KB) 없이도 만들어낸 값진 결과였다. 한국은 준결승에서 중국을 86-80으로 꺾는 이변을 연출한 데 이어 결승에서도 '영원한 라이벌' 일본을 제압하며 2014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복귀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역시 한국 여자농구의 우승 직후 "이번 승리로 한국은 전날 준결승에서 대회 2연패 중이던 중국을 꺾은 것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 여자농구는 2014년 이후 처음이자 통산 다섯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번 금메달의 의미는 더욱 컸다. 앞서 한국 남자농구대표팀도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특히 이현중(포틀랜드)은 가장 중요한 결승 무대에서 3점슛 5개를 포함해 27점 1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남녀 대표팀 모두 개최국 일본과 결승에서 맞붙어 승리한 것이다. 한국이 아시안게임 5대5 농구 남녀부를 동시에 제패한 것은 2014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연합조보는 "한국은 남자와 여자 농구에서 모두 금메달을 휩쓸었다"며 "한국이 아시안게임에서 남녀 농구 동반 우승을 달성한 것은 2014년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금메달을 확정 짓고 기뻐하는 이현중(오른쪽). /사진=뉴시스 제공
금메달을 확정 짓고 기뻐하는 이현중(오른쪽). /사진=뉴시스 제공

여기에 남자 3대3 농구대표팀도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냈다. 여자 3대3 대표팀 역시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국 농구가 이번 대회에서 따낸 메달은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다. 말 그대로 '대박'을 터뜨렸다.

연합조보는 "한국 농구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며 "5대5 농구에서 두 개의 금메달을 모두 가져간 데 이어 남자 3대3 농구에서도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고, 여자 3대3 농구는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기뻐하는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 /사진=강영조 선임 기자.
기뻐하는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 /사진=강영조 선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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