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다우 1만선 방어

속보 [뉴욕마감]다우 1만선 방어

뉴욕=정희경 특파원
2002.04.26 05:06

[뉴욕마감]다우 1만선 방어

뉴욕 주식시장이 25일(현지시간) 극적인 반전에 성공했다.

기업들의 실적 부진과 경기 회복세 둔화, 유가 급등 등 일시에 쏟아진 악재로 다우 지수 1만선이 붕괴되는 등 부진하게 출발했으나 장 막판 뒷심을 발휘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개장 초 올 2월 22일이후 처음으로 1만선이 붕괴된 후 58포인트 까지 하락했으나 전날 보다 5포인트 상승한 1만36(잠정)으로 마감했다. 첨단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역시 시종 하락권에 머물다 0.31포인트 오른 1713을 기록, 1700선은 지켰다. 스탠더드 앤 푸어스(S&P) 500 지수는 그러나 1포인트 하락한 1091로 장을 마쳤다.

이날 유가는 세계 최대 산유국 사우디 아라비아 왕가가 아랍권과 석유 무기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미국이 이스라엘의 군사적 행동에 대한 지원을 줄이지 않으면 양국 관계가 위협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급등했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6일 인도분은 한때 배럴당 27.20달러까지 상승했다 전날보다 32센트 오른 26.70달러에 마감했다.

금값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온스당 3.80달러 급등한 308.60달러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