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 블루칩 랠리, 다우 1만 회복

속보 [뉴욕마감] 블루칩 랠리, 다우 1만 회복

뉴욕=정희경 특파원
2002.05.02 05:04

[뉴욕마감] 블루칩 랠리, 다우 1만 회복

단명할 것으로 예상됐던 블루칩이 이틀째 강세를 보이면서 다우 지수가 1만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첨단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썬마이크로시스템과 오라클의 부진으로 하락했다.

5월의 첫 날인 1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은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악화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오전 10시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오후들어 반등, 장 마감 1시간여를 남겨 놓고 1만선 고지를 탈환했다.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인 제너럴 모터스(GM)과 코카콜라, 미 최대 통신업체인 AT&T 등이 실적 개선과 애널리스트들의 긍정적인 코멘트로 상승한 덕분이다.

또한 전날 랠리로 블루칩이 과매도 상태에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중동 사태 긴장이 해소될 움직임을 보인 것도 힘이 됐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기술주가 계속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등 증시 전반의 분위기가 개선되지는 않았다는 게 일반적인 분석이다.

다우 지수는 110.78포인트(1.11%) 급등한 1만57.00(잠정치)로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그러나 10.72포인트(0.63%) 하락한 1677.51을. 스탠더드 앤 푸어스(S&P) 500 지수는 9.06포인트(0.84%) 오른 1085.98을 각각 기록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