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급락", 나스닥 1600p 밑으로
뉴욕 주식시장은 금주 최대 관심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시스코 시스템즈의 분기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6일(현지시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증시는 기업 순익이나 경제 회복 기대감이 한풀 꺾인 후 특별한 호재를 찾지 못한채 막연한 불안감에 짓눌렸다. 이날 FOMC 결과를 지켜보자는 관망세로 약세를 보이다 오후 들어 하락에 가속도가 붙어 낙폭을 크게 늘렸다. 3대 지수 모두 일중 최저 수준에서 마감했다.
첨단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4.61포인트(2.15%) 떨어진 1578.42(잠정)를 기록, 1600선 마저 붕괴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장 마감 1시간 전까지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이를 지키지 못한 채 1.47% 하락한 473.16로 장을 마쳤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IBM과 엑손모빌, 캐터필라 등을 중심으로 약세를 보여 지난 주 말보다 181.78포인트(1.82%) 내린 9824.85로 마감했다. S&P 500 지수 역시 19.25(1.79%) 하락한 1054.18로 장을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