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평화 분위기에 급반등
뉴욕 증시가 25일(현지시간) 극적으로 반등했다. 미 소비자 신뢰지수가 급락하고, 이라크 전 불안감에 눌려 전날의 약세를 이어가던 증시는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망명설과 한스 블릭스 유엔 무기사찰단장의 긍정적인 발언 등이 촉매가 돼 마감 30분을 남기로 상승 반전했다. 주요 지수가 직전 저점인 13일의 종가를 위협하자 반발 매수가 유입된 점도 한 요인으로 꼽혔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50포인트 상승한 7908(잠정)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포인트 오른 1329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는 포인트 5상승한 838로 장을 마쳤다.
증시가 급반등하면서 국채는 오름폭을 줄였고, 급락했던 달러화는 혼조세를 보였다.
유가는 미국이 비축유 방출을 검토한다는 소문에 하락,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4월 인도분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한때 배럴당 37.20 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보다 42센트 떨어진 36.06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