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성신양회 "자사주 소각 추진"
박 찬 성신양회 사장은 "올해 주요 경영전략 중의 하나인 주주이익 극대화를 적극 추진하고 미래지향적인 1류 기업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올 상반기중 지난해와 비슷한 100억원 내외의 자사주 신탁을 체결하고 이중 일부를 소각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박 사장은 이날 정기주주총회 뒤 "새로운 CI 및 로고 변경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초일류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결의했다"며 "이번 CI 변경을 계기로 새로운 기업문화 정립과 이미지 형성을 통해 제 2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성신양회는 시멘트 생산능력 기준 업계 2위로, IMF 외환위기 이후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지난해 사상 최대규모인 6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는 등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평가하고 "올해도 매출 6500억원, 경상이익 1000억원이상을 달성,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찬사장은 "올해 1000억원이상의 경상이익을 바탕으로 연말까지 금융권 차입금을 4500억원에서 3300억원 이하로 줄임으로써 부채비율을 현재 150%대에서 100%이하로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신규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진출, 전통산업이라는 기존 이미지에 첨단산업 이미지를 결합해 미래지향적인 기업으로 도약키로 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테스크포스팀(TF)을 구성한 결과 올 하반기 중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 사장은 또 "체계적 정보관리시스템(ERP) 도입과 지속적인 품질개선 노력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주주이익 극대화를 위해 고배당정책 유지, 상반기 중 자사주 신탁체결 및 자사주 소각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회사와 주주 모두 상호 발전하는 윈윈(WIN-WIN)경영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