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온라인패스, 황규선 사장

[인터뷰]온라인패스, 황규선 사장

윤한성 기자
2003.04.08 07:36

[인터뷰]온라인패스, 황규선 사장

"공격적인 영업과 사세확장 전략을 펼치겠다"

황규선(58) 온라인패스 사장은 "매년 2개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도입, 시장변화에 발빠른 대응을 해나가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황 사장은 지난 1975년 쌍용양회공업에 입사, 정보기획부장을 거쳐 쌍용정보통신과 데이콤, 데이콤ST(현 SQ테크놀로지스), 한전KDN 상무를 지낸 30년 국내 IT업계의 산 증인. 작지만 강한 기업을 외치는 온라인패스 '수장'으로 올 2월 취임한 그에게 국내 소프트웨어(SW) 산업과 온라인패스의 미래를 들었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온라인패스는 어떤 회사인가.

=지난 2000년 7월 미 컴퓨터어쏘시에이트(CA)와 한국통신하이텔, 콤텍시스템이 공동설립한 1세대 응용소프트웨어임대(ASP) 서비스업체로 출범, 최근 외산ERP인 CA의 '액팩'을 국내시장에 단독공급, 구축하고 있다.

 

-최근 ASP에서 ERP 전문업체로 돌아섰는데.

=시장상황이 애플리케이션 SW을 요구하며 이에 당사의 최고역량은 ERP라고 판단, 시작했다. ERP는 생산·회계·재무·인사등 사내 기업자원관리를 위한 '기성복'이다. 이제 기성복이 기업사회에 정착될 때이며 이는 전산환경을 중심으로 우선 정착될 것이다.

 

-경쟁사와의 차별점은.

=솔로몬 스칼라등 기타제품들과 기능 및 활용상 거의 유사하다. 결국 차이는 컨설팅과 영업력이라고 본다. 모든 구축고객(레퍼런스)이 영업사원이 될 수 있는 '감동서비스'를 창출하겠다.

 

-다국적투자 법인은 처음인데.

=국내기업과 달리 '헝그리' 정신이 약하다. 그동안 몸 담았던 기업들은 적자부서의 경우 구성원 교체가 관례였다. 그러나 다국적투자 법인의 경우 이에 대한 '절박감'이 약간 떨어지는 것으로 느꼈다. 이어 임원부터 신입사원까지 가질 수 있는 구심점이 약하다. 이에 올해를 '고-플러스(Go Plus)' 해로 설정, 적자탈출과 함께 뛰어난 팀웍을 발휘하는 회사로 만들겠다.

 

-사세확장 계획은.

=영업보강을 위해 상무, 부장급을 영입하는등 연말까지 25명으로 늘리겠다. 이어 고객통합관리(CRM)등 애플리케이션 솔루션사업 비중을 늘려나가겠다. 가능한 신규상품 매출비중을 20%대로 확충하며 새로운 시장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