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고용악화로 하락,주간 상승

속보 [뉴욕마감]고용악화로 하락,주간 상승

정희경 특파원
2003.07.04 02:00

[뉴욕마감]고용악화로 하락,주간 상승

뉴욕 증시가 독립기념일 연휴를 하루 앞둔 3일(현지시간) 실업률 급등의 여파로 하락했다. 이날 증시는 평소 보다 3시간 빠른 오후 1시에 마감됐다.

출발은 부진했다. 6월 실업률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며 9년래 최고치인 6.4%를 기록한 때문이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큰 폭으로 떨어지며 9100선 밑으로 내려갔다.

그러나 서비스업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는 지표가 발표되면서 반등, 일시 플러스권에 진입했다. 이후 낙폭이 100포인트 이상으로 확대됐다 줄어들어 9100선에서 공방을 벌였다. 이날 오전 11시 전 낙폭이 크게 확대된 것은 대형 증권사가 매수 주문을 매도로 잘못낸 여파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우 지수는 70포인트 내린 9072(잠정)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막판 낙폭이 커져 14포인트 하락한 1663을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7포인트 떨어진 986으로 장을 마쳤다. 3대 지수는 이날 하락에도 불구하고 주간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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