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빅랠리" 나스닥 1700선 상회

속보 [뉴욕마감]"빅랠리" 나스닥 1700선 상회

정희경 특파원
2003.07.08 05:00

[뉴욕마감]"빅랠리" 나스닥 1700선 상회

뉴욕 증시가 독립기념일 연휴에서 복귀한 7일(현지시간) '빅랠리'를 보였다. 분기실적 발표(어닝) 시즌을 맞아 순익 개선 기대으로 주요 지수는 단숨에 저항선을 넘어섰다.

특히 기업들의 정보기술 투자 감소세가 마침내 끝나고 내년부터 회복될 것이라는 골드만 삭스의 보고서, 마이크로소프트가 특별배당을 할 것이라는 보도 등이 기술주의 급등을 이끌었다. 쉐링 플라우, BMC소프트웨어 등의 실적 경고는 무시됐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9200선을 상회했고, 나스닥 1700선과 S&P 500지수의 1000선도 거뜬히 웃돌았다. 다우 지수는 한때 190포인트 오르며 9260선까지 올랐으나 143포인트 상승한 9212(잠정)로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57포인트 급등한 1720으로 지난해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18포인트 상승한 1004로 장을 마쳤다.

증시가 급등하면서 채권은 하락했다.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서는 2개월래 최고치를 보인 반면 엔화에 대해서는 약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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