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다우 한때 9000 하회

속보 [뉴욕마감]다우 한때 9000 하회

정희경 특파원
2003.07.11 05:01

[뉴욕마감]다우 한때 9000 하회

뉴욕 증시가 10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기업 순익이나 경제 회복이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는 실망감이 지수를 끌어 내렸다. 세계 최대 포털인 야후는 예상을 웃도는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급락, 인터넷주 및 기술주의 하락을 주도했다.

출발은 약세였다. 주간실업수당 신청자가 증가하면서 고용 시장 회복이 다소 멀어져 보인 탓이다. 개장이후 낙폭을 늘려간 증시는 최근 보이던 '저가매수세'로 나타나지 않으면서 의미있는 반등을 시도하지 못했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한때 9000선도 무너졌고, 결국 117포인트 하락한 9038(잠정)로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31포인트 떨어진 1715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는 13포인트 내린 988로 장을 마쳤다. 다우 지수는 지난 주 말인 3일 종가를 하회했다.

채권은 한때 약세를 보였으나 증시 부진 여파로 반등했다.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유가와 금값은 모두 상승했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8월 인도분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배럴당 18센트 오른 31.06달러를 기록했다. 금 8월 인도분은 온스당 70센트 상승한 344.60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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