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기술주 7일 만에 상승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하루 앞둔 11일(현지시간) 블루칩들이 등락 끝에 강보합세로 마감한 반면 기술주들은 6일 연속 하락세에 마침표를 찍었다. 오라클과 어도비 시스템즈 등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투자 의견 상향에 힘입어 급등한 게 기술주 반등을 이끌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포인트 상승한 1661(잠정)로 마감했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24포인트 오른 9215를 기록, 9200선을 회복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2포인트 상승한 980으로 장을 마쳤다.
채권은 FOMC 결정에 대한 관망세로 하락했고, 달러화도 약세를 보였다. 유가는 소폭 하락했으나 금값은 다시 올랐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9월 인도분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배럴당 17센트 내린 32.01달러를 기록했다. 유가가 배럴당 32달러를 여전히 웃돈 것은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수요가 예상보다 늘어날 것으로 추산한 때문이다. 금 12월물은 온스당 5.40달러 상승한 363.30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