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전약후강" 저가매수로 반등

속보 [뉴욕마감]"전약후강" 저가매수로 반등

정희경 특파원
2003.09.13 05:00

[뉴욕마감]"전약후강" 저가매수로 반등

뉴욕 증시가 12일(현지시간) 경제지표 악화와 실적 부진의 악재를 딛고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출발은 약세였다. 소매 판매 증가율이 예상보다 둔화한 데다 미시건대 9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전달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오라클의 분기 실적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개장 30분 만에 94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그러나 장 마감 1시간 10여 분을 남기고 주요 지수들은 일제히 반등했다. 전문가들은 펀더멘털의 변화나 특별한 호재가 나타난 게 아니라, 뮤추얼 펀드 등 기관들이 저가 매수에 나서 반등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다우 지수는 7포인트 오른 9467(잠정)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포인트 상승한 1854를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2오른 1018로 장을 마쳤다.

한편 채권은 반등하고 달러화는 혼조세였다. 유가와 금은 다시 하락했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10월 인도분은 배럴당 67센트 떨어진 28.15달러를 기록했다. 금 12월물은 온스당 3.90달러 내린 376.90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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