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다우 하락..나스닥 약보합
일제히 상승출발했던 뉴욕 증시가 결국 하락 마감했다.
특히 인텔 효과로 랠리를 연출했던 나스닥도 다우에 이어 하락반전해 약보합에 거래를 마쳤다.
13일(현지시간)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0.75%(74.85포인트) 하락한 1만2.33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24%(4.64포인트) 내린 1920.53을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전날보다 0.73%(8.20포인트) 하락한 1113.64를 나타냈다.
내년 수요 전망 감소로 안정세를 찾은 국제 유가가 하루만에 난방유에 발목이 잡혀 반등해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멕시코만 생산 차질 문제가 계속되면서 미국 난방유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 국제 유가 상승에 불을 지핀 것.
이날 서부 텍사사스산 중질유(WTI) 11월 인도분 가격은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전날보다 1.13달러 상승한 배럴당 53.64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주요 유럽 증시는 인텔효과에 힘입어 기술주 주도로 강보합을 나타냈다. 프랑스 파리의 CAC40지수는 전일대비 0.15%(5.59포인트) 오른 3694.32를,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지수는 전날보다 0.24%(9.55포인트) 상승한 3976.03을 기록했다. 하지만 영국 런던의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0.28%(13.10포인트) 떨어진 4643.80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