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지표부진->금리,다우↓, 나스닥↑
경제 지표 부진의 영향으로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산업평균지수는 하락했지만 기술주의 대표주자 델 컴퓨터의 실적 호전 소식에 나스닥 지수는 상승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6.89 포인트 (0.56%) 떨어진 10,132.59를 기록했다.
나스닥은 1,975.14로 전날보다 11.26 포인트 (0.57%) 상승했으나 S&P 500은 1,153.30으로 전날보다 6.06 포인트 (0.52%) 하락했다.
거래는 활발, 하오 4시 현재 나이스는 20.91억주, 나스닥은 18.15억주를 나타내고 있다.
경기부진 가능성이 고조되면서 시중금리는 하락, 10년만기 미재무부 국채는 전날보다 0.06% 포인트 하락한 연 4.121%를 기록했다.
미국 미시간 대학의 5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자 경기 부진에 대한 우려가 되살아나면서 증시 전반을 짓누르는 동시에 경기에 민감한 블루칩과 원부자재 재료 주식의 하락을 초래했다.
세계 최대의 알루미늄 업체인 알코아는 4% 이상 떨어지면서 대형주 동반하락을 유발했다.
투자자들은 그러나 델 컴퓨터의 실적 개선 소식에 기술주들을 사들였다. 델컴퓨터는 8% 가까이 폭등하면서 나스닥 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원유가는 하락세를 지속, 국제 원유가의 기준이 되는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6월 인도분이 50달러선 밑으로 떨어지자 정유주들은 전날에 이어 하락세를 지속했다. 미국 최대의 정유사 엑손 모빌은 2% 가까이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