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지 14곳 중 10곳만 우선 지정‥제외된 4곳은 협의·조정 거쳐 지정 예정
서울 3차 뉴타운 7곳과 균형발전촉진지구 3곳이 사업 지구로 우선 지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8월 선정한 뉴타운 후보지 11곳 및 균형발전촉진지구 3곳 등 총 14곳에 대한 개발 구상안 및 지구 경계안 등에 대한 심의를 실시한 결과 뉴타운 7곳과 촉진지구 3곳에 대해 16일자로 지구지정을 고시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뉴타운 후보지 해당 자치구로부터 개발구상안을 작성하고 주민의견 수렴 등 절차를 거쳐 서울시에 지구지정을 신청받았으며 지역균형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선 10곳, 245만여평에 대해서만 지구지정을 고시했다.
이번에 3차 뉴타운 지구로 지정고시된 지역은 △성북 장위 △노원 상계 △은평 수색·증산 △서대문 북아현 △영등포 신길 △관악 신림 △송파 거여·마천 등이다. 균형발전촉진지구 3곳은 △광진 구의·자양 △중랑 망우 △강동 천호·성내 등이다.
이들 지역은 부동산 투기 예방과 개발계획의 원활한 수립을 위해 5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 2년간 건축허가 제한도 받는다.
시는 이번에 지구지정한 3차 뉴타운 각 지구에 총괄계획가를 선정하고 내년 1월부터 6~8개월간 개발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또 개발기본계획 수립시 지구주변 지역을 포함해 생활권 단위로 개발하도록 하는 한편 주변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건축계획을 세우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지정고시에서 제외된 △종로 창신·숭인 △동대문 이문·휘경 △금천 시흥 △동작 흑석 등 4개 후보지는 관계기관의 협의와 조정 등을 거쳐 추후 지구지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