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나스닥 2% 급등..'금리인상 중단'

[뉴욕마감]나스닥 2% 급등..'금리인상 중단'

뉴욕=이백규 특파원
2006.04.19 05:07

미국 주가가 오랫만에 2% 가까이 급등하는 랠리를 펼쳤다. 반대로 금리를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3월 회의록이 공개되자 금리인상이 곧 중단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주식 사자' 주문이 몰려 주가는 급등세를 나타내고 금리를 하락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잇달은 상장 기업들의 실적 호전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으나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유가는 악재가 되었다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금리인상 행진 중단 시기가 임박했다는 취지의 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이 공개되자 공개직전 부터 상승세를 보이던 주가는 일시 급등세를 보인뒤 상승세를 이어갔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11,269.17로 전날보다 195.39포인트 (1.76%) 급등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2,356.14로 전날보다 44.98 포인트 (1.95%) 급등했고 대형주 위주의 S&P 500은 1,307.62로 전날보다 22.29 포인트 (1.73%) 뛰었다.

거래도 급증, 나이스 나스닥 둘다 거래량이 20억주를 넘어섰다.

시중 실세금리는 하락세를 나타내, 10년 만기 미재무부 국채 수익률은 연 4.974%로 전날보다 0.33% 포인트 떨어지며 연5% 밑으로 내려왔다.

이날 시카고 시장의 연방기금금리 선물 가격은 오는 6월 FOMC에서 25bp 금리인상이 일어날 가능성을 30%로 반영했다. 금리인상 가능성은 FOMC 직전 54%에 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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