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종목 교체로 대응...편입비율 조정은 시기놓쳐"

"업종종목 교체로 대응...편입비율 조정은 시기놓쳐"

박영암 기자
2006.05.18 11:58

이영석 한국운용 주식운용1팀장

이영석 한국운용 주식운용1팀장은 18일 "시장이 급락하기 때문에 대응할 수단이 별로 마당치 않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팀장은 "대부분의 공모 주식펀드는 벤치마크가 코스피200지수이고 시장대비 초과수익률을 올려야 한다"며 "이같은 운용전략상의 한계때문에 시장이 좋지 않게 보여도 주식편입비율을 급격히 낮추기 힘들다"고 말했다.

대신 그는 "오랜동안 시장에서 장기 소외된 IT업종과 유틸리트 등 경기방어주 등을 사들이고 그동안 많이 올랐던 업종과 종목을 매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즉 업종과 종목을 교체하면서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고 들려준다.

이팀장은 향후 증시전망에 대해서도 다소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는 "단기급락했지만 추가 상승여부에 대해 확신하기 힘들 정도로 매크로 변수가 복잡하게 작용하고 있다"며 "당분간 약세장이 불가피해 종목발굴에 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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