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발사 없는한, 외인매도 제한적일 것"

"추가발사 없는한, 외인매도 제한적일 것"

김영래 기자
2006.07.06 13:16

이종우 한화證 리서치센터장

이종우 한화증권 리서치센터장은 6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후 외국인의 선물매도가 급증하고 있는 것과 관련 "추가 미사일 발사 등의 악재가 겹치지 않는 한, 현물로 매도공세가 크게 옮아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센터장은 "북한 미사일 문제와 같은 정치적인 신호가 발생할 경우, 레버리지 효과가 큰 선물매도가 급증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6일 국내증시의 약세와 관련, 이 센터장은 "현재는 미사일 뿐 아니라 고유가, 미국증시 하락 등이 겹치면서 매도세가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현물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이 센터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북한의 미사일 추가발사 여부"라며 "유엔 안보리 회부 등의 사안이 이어지겠지만 정치적 이슈의 특성상,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시간이 지나면서 약화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 센터장은 그러나 북한이 추가로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위기감이 증폭될 경우, 해외증시의 움직임과 맞물려 악영향이 증폭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이 센터장은 "반대로 북한 미사일 문제가 극적으로 타결될 경우에도 국내증시를 전환할만한 모멘텀으로 작용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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