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900원대 깨지면 내년 사업계획 수정

속보 삼성電, 900원대 깨지면 내년 사업계획 수정

이승호 기자
2006.12.06 10:03

삼성전자(271,500원 ▲5,500 +2.07%)는 원/달러화가 900원대 이하로 떨어질 경우 2007년 사업계획을 전면 수정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고민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특히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달러화 약세를 막을 길이 없는 만큼 코스트 절감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주우식 삼성전자 IR팀장(전무)은 "미국 경제가 둔화되며 내년 상반기중 금리인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며 "이로 인한 달러화 약세는 한국시장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흐름이라 (달러화 약세를 막을)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또 "삼성전자는 내년 사업계획에서 원/달러 환율을 900원대 초반으로 잡았다"며 "현재 원/달러수준에서 내년 사업계획을 바꿀 정도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주 전무는 "환율이 900원대 이하로 떨어질 경우에는 2007년 사업계획 변경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며 "삼성전자는 환율 변동에 따른 다양한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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