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창구텔러 141명 정규직 전환

하나銀, 창구텔러 141명 정규직 전환

임동욱 기자
2007.06.13 11:08

7차례 전환후 비정규직 텔러 300여명수준으로 줄어

하나은행이 11일자로 계약직인 비정규직 141명을 정규직으로 전환채용했다.

12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전환채용 규모는 전환전의 비정규직 창구텔러 432명중 32%에 해당하는 규모다. 하나은행은 지난 2003년부터 창구에 근무하는 텔러의 정규직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했고, 지금까지 모두 7차에 걸쳐 총 868명이 정규직화됐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의 비정규직 텔러는 300여명 수준으로 줄어들게 됐다.

이번 전환채용 기준은 근속기간이 1년 이상인 전담직원 중 업무수행에 필요한 1차 필기시험과 2차 면접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창구응대 및 근무성적이 우수한 직원들을 선발했다.

이들은 빠른창구와 상담창구로 분리된 은행 창구에서 수익증권, 방카쉬랑스, 카드 등 주로 전문적 상담을 요하는 업무를 맡으며 창구 마케팅을 주도하게 된다. 또 연봉도 2900만원 정도를 지급받게 되며 포괄적으로 은행의 후생복지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이밖에 앞으로 책임자와 가계영업 지점장으로 승진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됐다.

황인산 인력지원부 부장은 "영업 최일선에 있는 창구 직원의 고용안정과 동기부여를 통해 영업력 강화를 확대할 것"이라며 "여성인력의 전문화를 통해 앞으로 가계영업의 핵심 인재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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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욱 기자

머니투데이 바이오부장을 맡고 있는 임동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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