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5년2개월만에 800 돌파

코스닥, 5년2개월만에 800 돌파

유일한 기자
2007.06.15 15:28

[코스닥마감]LG텔레콤 상한가… 102개 종목 신고가

LG텔레콤(15,610원 ▲280 +1.83%)의 상한가에 힘입어 코스닥지수가 800을 넘어섰다.

15일 코스닥지수는 17.59포인트 오른 800.61로 마감했다. 종가기준 800을 넘기는 2002년4월23 이후 5년2개월만에 처음이다. 개인이 566억원어치를 내다팔며 사흘째 매도를 지속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81억원, 296억원어치 사들였다.

장기소외됐다는 인식에 따라 매수세가 강화되며 LG텔레콤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종가는 1550원 오른 1만2100원. 맥쿼리증권 창구에서 매수가 많았으며 거래량은 2000만주에 육박했다.

하나로텔레콤 키움증권 쌍용건설 유니슨 인포피아 등 5% 넘는 급등세를 보인 대형주가 많았다. 태웅은 12.8%나 급등했다. 시가총액 1조원 클럽에 가입한 대형주는 NHN에서태웅(52,000원 ▲1,300 +2.56%)까지 8개로 늘었다.

그러나 M&A 테마로 급등했던 아이콜스는 하한가로 추락하며 2만원을 이탈했다.

800 돌파를 기념하듯 102개 종목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608개 종목이 오른 반면 33개 종목은 하락했다. 신고가 경신 못지 않게 하락한 종목도 적지않았던 것이다. 거래대금은 2조9090억원으로, 3조원에 근접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