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추어, 파나마 국내런칭.."구글 견제한다"

오버추어, 파나마 국내런칭.."구글 견제한다"

성연광 기자
2007.06.19 11:40

야후의 새로운 온라인 검색광고 서비스인 '파나마'가 국내시장에도 정식 상륙한다.

미 야후의 광고부문 국내 자회사인 오버추어코리아(대표 김 제우스우)는 1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스폰서 검색광고 서비스(프로젝트명; 파나마)를 국내에 출시,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8년간의 검색 노하우와 광고주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발된 새로운 스폰서 검색은 입찰가가 높은 키워드를 상단에 노출해주던 기존 키워드 검색광고는 달리, 과거 데이터 및 광고 연관성 등을 고려한 '광고평가지수' 및 편리한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도입해 키워드 노출 위치를 결정하는 게 핵심이다.

이를 위해 광고주들이 다양한 광고문구와 키워드로 광고를 집행하면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효과가 높은 광고문구를 더 노출하는 광고문구 테스트 기능, 예산과 선택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예상 클릭수와 노출수를 그래프 형태로 제공해 빠른 판단을 할 수 있는 예측기능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광고주들이 광고목적따라 광고노출 대상지역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광고지역설정 기능, 광고 전략에 따른 광고 기간 및 비용을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는 일정 및 예산 관리 기능으로 한차원 다른 광고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오버추어코리아 김 제임스 우 사장은 "오버추어의 다년간 검색 마케팅 분야의 역량이 담긴 새로운 스폰서 검색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광고주뿐 만 아니라 인터넷 검색 사용자 모두에게 보다 만족스러운 검색 마케팅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버추어는 광고주들에게 1차로 개선된 사용자 환경을 오픈하고, 광고주 이관 작업이 완료가 된 이후에 광고주 적응시기를 가진 후 2차로 입찰 가격뿐아니라 광고 관련성을 고려한 광고 품질을 함께 적용하는 새로운 입찰 순위 모델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신규 광고서비스가 온라인 광고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다음과 손잡고 국내 키워드 검색광고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는 구글을 견제할 수 있는 비장의 무기가 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그동안 키워드 광고시장에서 오버추어코리아에 크게 밀려왔던 구글은 지난해 다음과의 제휴를 계기로 오버추어를 맹추격해왔던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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