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베이를 인수 합병해 신규 주력사업으로 이끌고 갈 계획입니다"
화상시스템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썸텍은 오는 7월 5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최근 SF인베스트먼트로부터 주식 및 경영권을 양도받은 이응배 씨를 신임대표로 선임할 예정이다.
따라서 썸텍은 현재 기존 의료기기 제조업을 경영하는 양희봉 대표와 신사업을 추진하는 이응배 대표가 각자대표로 활동하게 된다.
이응배 대표가 이끄는 신사업의 하나로 썸텍은 26일 아이템베이의 최대주주인 김치현 대표와 아이템베이 지분 64%를 인수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템베이는 국내 최대 온라인게임 아이템중개업체로 2006년 매출액 160억원, 순이익 50~60억원을 거두고 있다. 회원수는 2006년 3월, 300만명을 돌파했다.
썸텍 관계자는 "수익모델을 찾다가 아이템베이의 수익성이 좋다고 판단해 인수키로 했다"며 "당분간 아이템베이는 김치현 대표체제를 유지하겠지만 올해 안으로 합병하고 주력사업으로 이끌고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MOU계약 내용은 7월 10일 본계약 체결을 위한 실사 및 협상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SF인베스트먼트가 주식을 모두 이응배 씨 외 2인에게 양도하게 됨에 따라 12월 31일 기준 최대주주는 이응배 씨외 2인(33.3%)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양희봉 대표는 12.15%를 보유하게 된다.
한편 썸텍은 20일 사업목적에 '자원개발, 광산개발, 유전개발 및 매매업'도 추가하고 이응배씨가 직접 신규사업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