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글로벌 물류네트워크 주력

현대모비스, 글로벌 물류네트워크 주력

김용관 기자
2007.06.29 10:40

[신성장동력] 2010년 글로벌 톱 10 진입 목표

현대모비스(446,000원 ▲9,000 +2.06%)는 최고의 자동차 부품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2010년 세계 자동차 부품업체 글로벌 톱 10 진입'이라는 목표를 정했다.

현대모비스는 이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자동차 부품회사로 급격하게 성장을 시작한 2003년부터 회사의 경영방침을 '글로벌 경영'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영토 확장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소비자가 원하는 곳이면 어느 곳이든 신속하고 효율적인 배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글로벌 물류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처럼 현대모비스는 공격적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해 그동안 국내 부품업체가 안고 있던 영세성·내수의존·취약한 핵심기술 등의 한계를 뛰어넘고 있다.

구체적으로 유럽의 경우 벨기에의 루멘지역과 독일의 브레멘 지역, 영국의 버밍햄 지역에 물류센터를 설치, 유럽지역 현대차 및 기아자동차 A/S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02년에는 중동지역 최대의 물류 중심지인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A/S용 부품을 공급하는 중동물류센터(MPME)를 설립했다.

중국에는 상하이부품센터(HMS)와 베이징물류법인(BMP), 옌청 물류법인(MPJY)을 중심으로 물류사업을 강화, 중국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북미지역에는 2004년 미국 마이애미에 물류법인(MPA)을 설립해 파나마, 도미니카 등 카리브 연안국가와 중남미 지역 국가들을 대상으로 현대 및 기아자동차 순정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국내 자동차 관련 기업으로는 최초로 러시아 모스크바에 현대 및 기아자동차 순정 부품을 공급하는 물류센터를 설립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그동안 단품위주의 부품수출에서 벗어나 모듈부품 위주의 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국내 우수 부품업체들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국내 부품업체가 세계적인 업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신 성장 키워드]

*2010년 세계 자동차 부품업체 글로벌 톱10

*글로벌 물류네트워크 구축

*모듈부품 위주의 수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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