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하(777원 ▼2 -0.26%)주식회사(대표이사 이동윤)는 산업은행과 미화 3000만 달러의 대출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세하는 이 자금을 카자흐스탄 현지 파트너사인 MGK와 공동으로 개발중인 카자흐스탄 악토베 소재 사크라마바스 및 웨스트보조바 광구의 탐사 및 개발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한국산업은행 김종배 부총재, 세하주식회사의 이동윤 회장과 임직원들이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방문해 대출서명식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이번 산업은행의 대출은 브릿지론의 형태로 이뤄진 것으로 유전 광권을 담보로 한 대출이다.
현재 광구 운영권자인 MGK는 영국 베리타스컨설팅에 의뢰해 현재 시추 진행중인 사크라마바스 광구의 추정 매장량을 2억7000만 배럴로 확인 받았다.
MGK는 조달된 자금으로 본격 생산을 위한 마무리 탐사작업 등을 계속할 예정이며, 본격개발을 위한 대규모 추가 프로젝트금융(미화 1억5000만 달러 예상)도 추진키로 했다.
사크라마바스 광구에서는 올 1월 석유가 발견되었으며, 주광구인 웨스트보조바 광구에서도 2007년 6월 시추 중 석유 존재 징후들이 보이고 있다고 세하측은 밝혔다. 세하는 현재 개발중인 두 광구의 25%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