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4일째 상승하며 마침내 820선을 돌파했다. 11일 종가는 5.17포인트 오른 820.02. 코스피시장이 옵션만기일 부담으로 하락반전했지만 코스닥지수는 꿋꿋한 흐름을 유지했다. 모처럼 코스피시장에 대한 상대적인 강세도 나타났다.
기관의 매수가 부각됐다. 외국인이 203억원, 개인이 23억원어치를 내다팔았지만 기관은 221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이며 수급안정을 주도했다.
지수관련 대형주보다는 옐로칩권의 주식들이 더 강했다.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가 강한주성엔지니어(66,800원 0%)링이 9.3% 오른 것을 비롯 에이스디지텍 4.3%, 하나투어 3.3% 등이 눈에 띄게 상승ㅇ했다.
지엔텍과 케너텍은 12%, 14% 급등했다. 오랜기간 폭락한 UC아이콜스는 상한가를 지속했다.
차익매물도 적지않았다. 이에따라 상승종목과 하락종목이 464개, 461개로 대등했다. 거래대금은 1조9000억원으로, 2일 이후 다시 2조원 아래로 떨어졌다.
시장전문가들은 옵션만기일 전후로 코스피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코스닥시장의 상대적인 강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