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코스피 대형주 적극 편입에 코스닥 소외
기관이 사지 않는 코스닥, 뜨거울 수가 없다.
코스피지수가 2000에 1% 안으로 다가선 가운데 코스닥시장은 미지근한 흐름을 지속했다. 기관이 코스피는 2045억원어치 순매수했지만 코스닥은 114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는 수급의 차이가 컸다. 외국인도 234억원어치 내다팔았다. 결국 개인만 300억원 순매수를 보이는 한계가 드러났다.
코스닥지수 종가는 6.01포인트 오른 825.33이었다. 메가스터디가 4.4%, 오스템임플란트가 5.4% 오른 것을 제외하고 지수관련 대형주는 대부분 조용한 흐름을 보였다. NHN은 임직원들이 스톡옵션 행사를 통해 '대박'을 터트리고 있다는 소식과 맞물려 1.7% 하락했다. 종가는 16만7300원으로, 17만원을 이탈했다.
서울증권 상한가에 힘입어 유진기업이 7.3% 올랐다. 서부트럭터미널 동화홀딩스 등 자산주가 급등하기도 했다.
상승종목수가 550개로 하락종목 381개를 웃돌았다. 거래대금은 2조323억원으로 조용했다.
기관이 코스피 대형주를 적극 편입하는 상황에서 코스닥은 시장관심에서 멀어질 수 있다.